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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통합의학회 '인증의' 만든다

내년 2월부터 매년 1회씩 시행…통합의학 교과서도 편찬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9-06-22 12:23:32
대한보완통합의학회(이사장 김형규, 사진)가 '보완통합의학인증의'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올해 안에 각 의대의 일관성 있는 통합의학 강의를 위해 '보완의학통합교과서'를 편찬한다는 방침이다.

학회는 21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보완통합의학의 저변 확대와 의과대학 교육과정의 표준화를 위해 이렇게 결정했다.

학회는 먼저 인증의 제도의 경우, 내년 2월 첫 인증시험을 시작으로 매년 1회씩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증자격은 학회 정회원으로 200평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또 인증의 자격은 5년마다 갱신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이와 관련, "학회 인증의 수준을 높지도 낮지도 않게 운영할 것이다. 학회 창립 때부터 학술대회에 꾸준히 참석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인증의 취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타 학회에서 연수평점을 받은 회원에 대해서도 문호를 열어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일부 회원은 의학회 회원 인준을 먼저 받은 후 인증의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며 반대했지만 학회는 추진 입장을 고수했다.

아울러 지난 2007~2008년 전국 41개 보완요법 강좌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보완통합의학을 강의할 강사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인증의 제도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 학회는 의대학장협의회와 함께 의과대학 교육과정 표준화 작업 및 교과서 편찬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는 의대 실태조사 결과 28개 대학에서 통합의학 강의를 개설하고 있지만 통일된 교과서가 없고 강의 내용이나 구성도 일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의협, 의학회, 의대학장협의회와 보완요법 교과과정 통합 논의를 위한 연석회의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며 "올해 교과서가 출간될 수 있도록 집필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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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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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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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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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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