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부산광역시의료원장에 전 부산대병원장인 김동헌 교수(외과)가 임명됐다.
이에 따라 김 신임원장은 25일 퇴임하는 김종원 원장에 이어 3년간 시의료원을 이끌게 된다.
김 신임원장은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부산대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의무담당관, APEC의료단 진료 본부장 등으로 활동했다.
김동헌 신임 원장은 "의료 취약계층에게 보다 편안하고 우수한 양질의 공익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공공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며 "안으로는 혁신적인 경영쇄신으로 의료원을 새롭게 바꿔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