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척추 의료진을 위한 교육기관을 설립한다.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메드트로닉 코리아와 MOU를 통해 'Asia-Pacific Surgeon Training Center'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는 서울성모병원 내에 'Surgeon Training Center'를 설립하는 것을 기본계획으로 삼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교육 프로그램에 필요한 교육 장소를 지원하며, 메드트로닉은 교육에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게 되는 것.
척추 관련 의료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양측이 상호 협의 하에 내용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성모병원은 교육기관이 설립되면 아태지역 의료인들의 상호 교류를 통한 학문 증진은 물론 서울성모병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척추 관련 의료인들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메드트로닉은 미국 미네소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서, 전 세계 120여 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순환기, 신경계, 척추 질환 등의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