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이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전파하고 난임부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출산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7일 제일병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임신을 통한 10개월간의 희노애락이 담긴 53편의 수기가 접수됐으며 병원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총 6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박선영씨는 "두 번의 유산으로 임신과 출산은 기쁨보다는 두려움의 존재였다"며 "하지만 제일병원을 만난 이후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은 결과 너무 소중한 두 아기를 선물 받았다"고 전했다.
목정은 병원장은 "이번 수기에 응모한 분들이 이를 계기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계가가 됐길 바란다"며 "이 글이 임신을 준비하는 모든 예비부모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품된 출산수기는 제일병원 홈페이지(www.cheilmc.co.kr)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