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한의원이 11일 파주 헤이리 '딸기가 좋아'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동병하치'를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색적인 노란 산타복장으로 동병하치 하마패치를 붙여줘 지나가는 부모와 아이의 눈길을 끌었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양기가 강한 여름에 감기나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길러 돌아오는 겨울도 건강하게 보내자'는 뜻으로 호흡기 관련 혈자리에 강즙, 백개자 등 뜨거운 성질의 약재로 만든 ‘하마패치’를 붙여줬다.
함소아 한의원 연구개발본부 최현 이사는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질병 치료와 예방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함소아의 ‘아이사랑’ 이념을 실천할 수 있는 의료봉사는 물론 의약품 후원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함소아한의원은 건강 복지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와 저소득층 아이를 돕고 있는 사단법인단체인 위스타트 운동본부와 후원 협약을 맺고 3년째 동병하치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