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해외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비할인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국내 의료기관이 신한은행 해외 점포에 수납계좌를 개설한 뒤 해외 거주 외국인들이 해당 계좌에 진료비를 입금하면 국내 의료기관과 연결, 진료비 할인 등의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상품의 명칭은 '신한 Global Medical Account'로 미국 현지법인 '신한뱅크 아메리카'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측은 현재 제휴 병원으로는 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한양대학교병원 등이 있으며 앞으로 세계 13개국 43개 해외영업 네트워크를 활용,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