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이 최근 건강증진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12일 구로병원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케익을 자르며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 동안 센터의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 대한 포상과 건진권 추첨도 함께 이뤄졌다.
'베스트검진 교직원'에는 영상의학과 설혜영 교수와 원무팀 김종철 팀장이 선정됐으며 '베스트 협조부서'에는 내시경실, MRI실, CT실이 각각 선정돼 1주년 기념 감사상품권이 전달됐다.
특히 김종철 원무팀장은 포상을 통해 받은 건진권을 케익커팅을 위해 나선 환자에게 즉석에서 선물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행사 3일전부터 병원 곳곳에서 병원이용객과 교직원에게 받은 응모권을 대상으로 경품추첨도 이뤄졌다.
상품은 1등 한 명에 55만원 상당의 건진이용권이 수여됐으며 2등 2명에게는 30만원 이용권이, 3등 3명에게는 체지방분석과 동맥경화도 검사 이용권이 전달됐다.
변관수 구로병원장은 "지난 1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에 건강증진센터가 이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곳으로 변화했다"며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
백세현 센터장은 "건강증진센터를 맡아온 1년은 새로운 도전이자 훌륭한 경험이었다"며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장점을 강조하고 단점은 보완해 최고의 건진센터가 되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