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다른 진통제 투여에도 불구하고 암환자에서 나타나는 심각한 통증에 사용되는 새로운 마약성 진통제를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승인 받은 약물은 ‘온솔리스(Onsolis)'로 아베바(Aveva)사에 의해 제조되고 메다(Meda)사에 의해 판매된다.
온솔리스는 이미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한 성인 암 환자 또는 마약 내성이 있는 환자에 사용을 승인 받았다.
그러나 마약 내성이 없는 환자에 사용시는 심각한 호흡곤란과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FDA 관계자는 밝혔다.
FDA는 온솔리스가 오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공급 제한 등의 안전 장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