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 전문 나누리병원이 인천 나누리병원에 이어 제3병원인 강서 나누리병원을 오는 10월 개원한다. 이에 따라 나누리병원은 강서병원에서 근무할 병원장을 포함한 전 직원을 공개채용할 계획이다.
강서 나누리병원은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100병상 규모의 병원이다.
나누리병원은 강서나누리병원을 이끌어갈 병원장부터 진료과장, 간호사, 행정직 등 전 직원을 공개채용 할 계획이다.
병원장 지원자는 우선 병원 발전의 비전을 제시할 병원경영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나누리병원 전략기획실 장진태 이사는 4일 “병원장 공개채용은 흔하지 않은 일이나 실력을 갖춘 의사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전문성 및 경영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의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의료인 영입으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병원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척추분야를 담당할 신경외과 및 무릎·어깨·족부 분야 진료를 맡을 정형외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진료과장, 간호사, 행정직 등 전분야에 걸쳐 채용이 실시된다.
서류접수는 22일까지며, 기타 모집분야 및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나누리병원 홈페이지(www.nanoor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