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주민들의 의료이용률과 1인당 월진료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2009년 상반기 건강보험 가입자 의료기관 이용률을 보면, 전남이 86.4%로 가장 높았다. 전남은 또 1인당 월진료비에서도 7만4889원으로 수위를 차지했다.
전북(86.2%), 경북(84.5%) 등도 의료기관 이용률이 높은축에 속했다.
반면 의료이용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로 80.6%에 이르렀다. 1인당 월진료비가 가장 낮은 곳은 인천으로 6만1985원이었다.
대구(6만3012원), 경기(6만2783원) 등도 진료비가 낮은 지역이었다.
평균은 의료이용률이 83.1%, 1인당 월진료비가 6만5527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