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가 알쯔하이머 질환자의 일상의 기억을 회복하는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9월호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지에 실렸다.
콜럼비아 메디컬 센터 오타비아 아란치오 바사는 HDAC 저해제로 불리는 항암제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
쥐에 대한 실험에서 HDAC 저해 항암제는 뇌의 신경에서 새로운 단백질을 만드는 것을 용이하게 하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과정은 새로운 기억을 저장하는데 주요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HDAC 저해제는 암환자를 위해 사용되도록 승인된 약물이라며 알쯔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3-4년 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팀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