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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역 상권, 신축건물 노려라"

[개원입지네비게이션]공동개원으로 대형화 모색해볼 만


메디게이트뉴스 기자
기사입력: 2009-09-11 11:24:51
메디칼타임즈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개원을 준비 중인 예비개원의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빠른 개원입지 정보를 제공하고자 격주로 '개원입지 네비게이션'칼럼을 연재한다. 칼럼제공은 골든와이즈닥터스 입지컨설팅팀이 맡을 예정이다. 편집자주
수도권지역의 대표적 상권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부천역 일대는 1980년대 개발붐을 타고 남부광장을 중심으로 서서히 성장하기 시작했다.

특히 1999년에는 대형 할인점 이마트가 부천역사 내에 입점함으로써 부천역상권은 경인지역의 핵심상권으로 발돋움했다. 90년대에 중동신도시가 들어서면서 대규모 인구유입과 함께 상권이 급성장하게 되고, 도로, 환경 등의 영향으로 상권의 중심지가 북부역광장 일대로 이동했다.

이어 2000년에는 테마쇼핑몰 ‘지지아나’가 현재의 위치에 들어서면서 10대 유동인구가 급속히 증가했고, 이때부터 부천역 상권은 단순 유흥상권에서 복합상권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그러나 몇 년전부터 송내역 상권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상권세력이 송내역상권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상권이 약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교통이 일찍부터 발달했던 부천역상권은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상권이 형성되었다.

자연스럽게 형성된 다른 지역들처럼 부천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은 중앙로를 따라 주요관공서와 시장, 상가 등이 밀집되어 있으며, 부천역과 이 지역을 연결하고 있는 북부역사거리가 상권의 중심이 되고 있다. 또한 전철노선으로 분리가 되어있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북부와 남부가 약간의 단절상태가 나타난다.


버스노선의 역할이 큰 특징

부천역상권은 지하철1호선 부천역이 가장 큰 접근수단으로 꼽히나, 상대적으로 버스노선 또한 우수한 상권이다.

A지점 12개 노선의 경우 대부분 부천역을 경유하여 송내역 방향이나 원종동 방향을 왕복하고 있으며, 특히 소신여객이 종점인 버스들의 경우 유동인구를 부천시 원미구와 오정구 전체에서 부천역으로 유입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B지점 7개 노선의 경우 5개의 노선이 A지점과 겹치지만, 1개노선은 여의도까지 운행하는 광역노선버스로서, 부천대학 학생들이 서울로 이동할 때 지하철 다음으로 많이 이용하는 운송수단으로 알려져있다.


원미구 동별 세대현황

부천역상권은 광역상권이므로 배후세대는 큰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직접적인 배후세대라고 할 수 있는 원미구의 동별인구 및 세대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부천역상권 유동인구 특성

부천역상권은 부천역사와 북부역사거리의 유동인구가 가장 많으며, 현재 차량진입은 부천역광장을 중심으로 돌아나가는 형상을 하고있다. 특히 부천역광장에는 버스정류장이 없어서, 택시승강장과 자가용이용자들로 항상 붐비고 있다.

A지역은 부천대학에서 부천역으로의 진입로로 유흥시설과 먹거리매장이 밀집되어 있다. 유동인구는 20대 연령층이 대부분이며, 대형건물이 많아 부천역 상권에서 유일하게 주차가 가능한 건물들이 있는 지역이다. MDA9 이라는 극장이 있어, 젊은층의 흡수가 많은 상황이며, 비교적 비보험의원을 중심으로 병의원 분포도가 비교적 높은 지역에 속한다.

B지역은 부천 중앙로로 불리며, 각종 금융시설 및 병의원 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다. 주로 병의원, 의류매장, 커피전문점, 금융기관들이 분포되어 있으며 상가들의 가시성이 우수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상권이 저하됨에 따라 공실율이 늘어나고 있어 임대료수준도 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C지역은 부천역 상권의 로데오거리로 불리며, 각종 브랜드 의류매장이 밀집되어 있다. 대로변쪽으로는B지역과 마찬가지로 금융기관 및 병의원, 의류매장이 많이 분포하고 있으나, 이면도로로 들어갈수록 상권의 특징이 없고, 낙후된 건물들이 많아 여러가지 업종들이 섞여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수년간 상권발전이 없었고, 현재도 가장 취약한 지역에 속하고 있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병의원시설이 개원하기에는 가장 열악한 지역이다.

D지역은 소신여객을 배후로 한 먹거리 상권이 발달되어 있다. A지역과 비슷한 상권이지만, 인근공단 및 지역주민같은 연령대가 높은 인구들의 이용율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유흥업소 및 숙박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단순 유흥상권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러나 부천역에서 원미구 각 지역으로 운행중인 소신여객의 종점이 위치하고 있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병의원분포도 또한 대로변을 중심으로 높은 편이다.


부천역상권 개원입지 전망

부천역상권은 배후에 직접적인 배후세대가 거의 없고, 대부분 원미구지역 전체에서 타지역으로의 이동 및 쇼핑을 위해서 모이는 인구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며, 유동인구는 10대~40대까지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낮에는 쇼핑센터 및 병의원,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주부 및 청소년들로, 저녁에는 먹고, 마시고, 즐기기 위해 나온 젊은이들로, 밤에는 직장인들로 부천역상권에는 아침부터 사람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다.

대형유통시설과 재래시장, 상점 등의 쇼핑시설이 줄지어 자리잡고 있어 부천역상권에는 20대여성과 30대 주부층의 유동인구가 많다. 또한 저녁시간에 부천역상권의 유흥가를 찾는 20대~30대 직장남성들은 주로 부천 시내 공단지역 종사자들로 무시할 수 없는 소비층으로 자리잡고 있다.

부천역상권은 오래된 상권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설과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최근들어 지속적인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고 송내역 상권과 상동상권쪽으로 상권의 이전현상을 보이고 있어 침체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부천역상권 인근의 건축물들이 많이 노후화되어 있으며, 기존의 병의원시설들이 소규모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신축건물을 중심으로 공동개원을 생각할 수 있다.

부천역상권이 침체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하나, 2000년 초부터 구체적으로 준비된 ‘2020부천도시기본계획’에 따라 부천시는 고질적 문제였던 구신시가지의 불균형을 해결하고 개성이 풍부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근의 지하철역들과 비교해 볼 때 부천역 이용자가 월등히 많기 때문이다. 특히 사람이 많이 모이는 부천역사와 소신여객, 부천대학교 인근의 유동인구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잡아내느냐가 성공개원의 가장 큰 조건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인근의 경쟁의원에 대한 조사 또한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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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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