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우울증을 겪고 있는 환자는 뼈 미네랄 밀도가 낮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Biological Psychiatry지에 실렸다.
이스라엘 허브류 대학 이타이 밥 박사는 2,327명의 우울증 환자와 21,141명의 정상인을 비교한 23건의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대조군에 비해 뼈 밀도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팀은 우울증 환자들의 경우 뼈 재흡수 지표가 낮은 것을 알아냈다.
이번 연구결과 주요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사람의 경우 골다공증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여성의 경우 위험성이 더 크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따라서 우울증 환자의 경우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