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의료기관에서 계절용 독감백신 품귀를 빚고 있는 가운데, 무더기로 독감백신 허가가 나와 수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5일 지난 한주간(14~20일) 계절용 독감백신 6품목 등 모두 21품목의 허가신청을 내줬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절용 독감 백신으로 허가가 난 제품은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베르나플루주' △에스케이케미칼의 '에스케이인플루엔자텍백신주'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PF주', '코박스플루주' △동아제약의 '박시플루주사액프리필드실린지', '박시플루주사액' 등이다.
식약청은 또 이들 제품에 대해 동일한 유효성분과 효능 효과 투여경로를 가진 녹십자 '지씨플루주'의 재심사 잔여기간(2009년 9월15일~2013년 7월21일)을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