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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연세의료원장 선거 내달 17일 실시

교수평의회, 일주일 후 학장… 노조 참여 수용 불가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4-05-19 06:25:55
연세의료원 교수평의원회(의장 권오웅, 안과)는 현 강진경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임기가 7월에 만료됨에 따라 차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선거를 내달 17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또 일주일 뒤에는 차기 의대학장 투표도 벌일 예정이다.

18일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교평은 지난 14일 총회를 열어 이같이 정하고 향후 투표 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은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가로 논의키로 했다.

현재 차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선거에는 김성규 현 세브란스병원장(내과), 지훈상 전 영동세브란스병원장(외과), 최중언 전 연세의료원 사무처장(외과), 홍영재 전 세브란스병원 부원장(안과), 유승흠 현 연세대보건대학원장(예방의학과) 등이 나서 치열한 5파전을 벌이고 있다.

차기 학장직에는 김경환(약리학) 교수, 정명현(이비인후과) 교수가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1~2인이 추가로 가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교평은 내달 17일 선거에서 최다득표자와 차점자 2인을 차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후보로 정해 연세대학교 재단이사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교수 유권자수의 10% 비율로 투표권을 할당해 달라는 의료원 노조의 요구를 두고 논의를 벌여 교수직으로만 선거를 강행하기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원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는 노조측 요구에 대해 수용 여부를두고 논의를 벌였지만, 선거의 의미가 훼손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아 수용 불가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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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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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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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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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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