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연구팀은 금연약 ‘챈틱스(Chantix)'가 다른 금연제품과 비교시 자살 및 우울증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했다.
브리스톨 대학 데이비드 건넬 박사는 2006-2008년 사이 금연제품을 사용한 8만명 이상의 자료를 분석했다. 대상자 중 6만명은 니코틴 대체 제품을 만명은 챈틱스를 사용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의료기록을 조사. 약물을 사용하는 중 또는 마지막으로 사용한 이후 3개월 동안 자살 및 우울증 발생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 것을 알아냈다.
지난 7월 미국 FDA는 챈틱스에 자살 및 우울증과 관련된 블랙박스 경고 문구를 삽입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영국 의약품 및 의료 용품 관리청의 기금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