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유헬스케어, 정부가 주도해야"

GE헬스케어 블레어 부사장, 헬스포럼 기자간담회서 주장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9-10-12 12:29:39
"유헬스케어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정부가 주도해야한다."

GE헬스케어 글로벌 시장 개발 및 e-헬스케어 솔루션 블레어 부사장은 유비쿼터스 헬스포럼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유헬스케어를 누가 주도해야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블레어 부사장은 "EMR프로그램 확산과 정보 공유와 관련해 안전한 법규를 만들고, 다양한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것 등 정부가 주도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정부만의 힘으로는 유헬스 사업을 추진하는데 역부족이므로 민간의료기관들의 협조와 기술 개발에 있어서는 민간 기업들의 참여가 있어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유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실제로 장비를 사용자인 의사들의 견해가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며 "실제로 우리는 시스템 개발 시 의사들의 자문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날 기자간담회 참석자들은 유비쿼터스의 발전을 위해서는 시스템 표준화의 중요성에 대해 입을 모았다.

블레어 부사장은 "표준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특히 한 가지 질환에 대해 500개의 표준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데, 이를 어떻게 적용시킨 것인지에 대한 국가적 혹은 전세계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미 유타주 인터마운틴헬스케어 CIO 마크 부원장은 "점차 기하급수적으로 의료기술이 발전하고 의료정보가 쏟아져 나옴에 따라 유헬스케어 프로그램이 적절하게 활용돼야한다"며 이때 표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례로 인터마운틴헬스케어에서 의료정보를 프로그램화함으로써 항생제 사용을 줄임으로써 연간 400만달러의 비용을 감소시키고 환자들의 입원기간도 줄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이같은 헬스케어 IT시장에 400만달러라는 엄청난 예산을 투자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미국의료개혁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