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안과병원(원장 박규홍)은 지난 10일 원내 대강당에서 개원 15주년을 기념하는 새빛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녹내장 진단 및 치료에서의 환자의 순응도’주제로 새빛안과병원 백남호 원장의 ‘순응도란 무엇인가’등 다양한 연제가 발표됐다.
이어 고려대 구로병원 김용연 교수가 ‘녹내장 진단과정에서의 환자의 순응도를 높이려면’, 세브란스병원 김찬윤 교수가 ‘녹내장 치료에서의 환자 순응도’ 등을 각각 발표했다.
백남호 원장은 녹내장 환자의 순응도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 정리와 함께 관련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소개했으며 김용연 교수는 녹내장의 진단과정에서 환자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하우와 함께 에피소드 중심의 강의로 참석 의료진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김찬윤 교수는 녹내장 환자의 치료에서 안정적인 약물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실제로 장기간 안약을 사용 중인 환자의 순응도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강연 후 진행된 토의 시간에는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임상에서 실제 사용되는 노하우를 묻는 질문이 이어졌으며, 이에 대해 녹내장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는 환자의 순응도 만큼 의료진의 마인드 변화 역시 중요하다는 답변이 이어졌다.
박규홍 원장은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새빛안과병원의 학술적 기반을 다지는 초석으로 삼고자 하는 의미가 강하다”면서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이웃에게 사랑의 향기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