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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자, 비흑색종 피부암 위험 높아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 발표.. 면역억제제 사용 때문


윤현세 기자
기사입력: 2009-10-27 09:42:52
면역억제 약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염증성 장 질환자의 경우 비흑색종 피부암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밀레 롱 박사는 면역억제제 사용과 비흑색종 피부암 간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크론씨 병이 있는 환자 2만6천4백명과 궤양성 대장염이 있는 2만6천9백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염증성 장질환자의 경우 대조군보다 비흑색종 피부암의 발생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이상 지속적인 면역억제 약물을 사용시 비 흑색종 피부암과의 연관성이 가장 높았으며 치오퓨린(thiopurine)계 약물을 지속적으로 사용시 위험성이 더 커졌다.

연구팀은 염증성 장 질환자의 비흑색종 피부암 위험 상승은 치료시 사용되는 면역억제 약물과 관련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염증성 장질환에 의한 면역계 변화에 의한 영향이 없지 않다고 덧붙였다.

염증성 장 질환으로 면역억제제를 투여 받은 사람의 경우 이런 위험성을 인지해 차단 범위가 넓은 자외선 차단제등을 매일 사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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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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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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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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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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