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병원장 임정식) 핵의학과 이춘호 실장이 최근 대한병원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병원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춘호 실장은 1985년 원광의대병원에 입사해 약 24년 동안 병원의 방사선안전관리자로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의학적 이용할 때 원자력관계법령을 철저히 준수해 환자 및 작업종사자의 피폭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해 왔다.
아울러 주변의 의료기관들에도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전수해 방사성동위원소의 구입과 사용, 발생되는 폐기물 관리를 철저히 했으며 계측장비를 활용해 사용시설의 오염 및 방사선 누출을 차단하는 데 만전을 기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