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을 치료하는 약물이 난소암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BMJ지에 실렸다.
UCLA 연구팀은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다사티니브*dasatinib, Sprycel)가 난소암 세포의 성장과 공격성을 제한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특히 이런 항암 효과는 화학요법제와 병용시 더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Src 의존성 난소암 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난소암 환자의 1/3은 Src 의존성 난소암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앞으로 임상시험을 준비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