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도시관리공단 임직원들이 한양대학교병원에 헌혈증을 기증했다.
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은 최근 병원동관 회의실에서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의 헌혈증 기증식이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한양대병원 남정현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귀한 헌혈증을 기증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기부하신 뜻에 맞게 소아암 환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증된 헌혈증은 추후 한양대병원 사회복지과에서 어려운 소아암 환아들에게 쓰일 예정.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평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따뜻한 겨울 보내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헌혈증 기증은 소아암 환아를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