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이 방송용으로 제작한 건강강좌 등이 케이블방송국을 통해 송출된다.
서울아산병원 박건춘 원장과 (주)C&M커뮤니케이션 오광성 대표이사는 최근 상호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상호 콘텐츠 업무제휴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산병원은 매월 2편의 건강강좌 콘텐츠를 제공하고 C&M은 제공받은 콘텐츠를 케이블방송을 통해 서울지역 및 경기일부지역에 송출하게 된다. 또 양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콘텐츠 관련 업무에 협조한다.
아산병원은 작년 8월부터 자제 제작한 건강강좌 콘텐츠를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원내방송망을 통하여 방송하고 있으며 일차적으로 원내방송 프로그램 중 최신 질환정보에 대해 해당 분야의 의사와 대담하는 ‘메디컬 초대석’과 매월 1회 무료로 실시하는 ‘건강강좌’ 콘텐츠를 제공한다.
서울아산병원은 자체제작한 콘텐츠를 케이블 방송을 통해 방영함으로써 병원 이미지 개선과 콘텐츠 활용도를 넓히고 신규 사업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주)C&M커뮤니케이션은 서울과 경기지역에 케이블TV방송국 12개를 소유한 국내 최대의 복수유선방송사업자(MSO:Multiple system Operator)로서 약 120만 가구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