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은 자사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10mg'(성분명 바데나필)이 일시 품절됐다고 2일 밝혓다.
이에 따라 갑작스런 품절로 국내 발기부전 환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본사와 협의, 내년 1월로 정해진 제품 입고 계획을 앞당겨 올해 12월 중에 제품을 받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회사쪽은 레비트라의 일시 품절 현상은 레비트라에 대한 인지도 증가와, 레비트라® 10mg의 판매가를 약 36% 인하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 실제 레비트라 매출은2009년 2분기 대비 3분기에8.7% 증가했다.
현재 레비트라는 고용량20mg과 저용량10mg의 두 제형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20mg의 약 80% 가격에 판매되던 레비트라 10mg 을 지난 10월 1일부터 고용량 20mg 가격의 약 50%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