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약사 로슈는 현재 3상 임상이 진행 중인 당뇨병 실험약 타스포글루타이드(taspoglutide)가 최근 연구에서 주요 목표에 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주1회 투여하는 타스포글루타이드는 프랑스 입센사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은 약물이다.
임상 시험 결과 타스포글루타이드는 위약 대비 HbA1c의 현격한 감소가 나타났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로슈는 타스포글루타이드가 매일 투여하는 약물인 시타글립틴(sitagliptin)보다 더 우수한 혈당 감소 작용을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