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의 최초 발견사례부터 시작해, 연구 진행상황, 각국의 대처방안,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광우병 파동까지를 총망라한 책이 출간됐다.
뇌과학전문가인 양기화 박사는 최근 일반인이 쉽게 광우병에 접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눈초의 광우병 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은 광우병 일반에 관한 내용으로 영국 핏츠햄 농장 사례에서, 전문가들이 BSE를 발견하고 연구해온 내용, 변형프리온이 사람에게 전달되어 생긴 vCJD와 그에 대한 각국의 대처, 다양한 프리온 질환에 대한 설명, 광우병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한 생활수칙, 우리나라의 1~2차 광우병 파동 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 이 책은 국내외에 소개된 책 가운데 광우병과 관련된 거의 모든 서적을 섭렵해 ‘광우병 집대성’판이라 할 수 있다.
저자인 양기화 박사는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의과대학 신경병리학교실을 거쳐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뇌과학전문가로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같이 치매증상을 보이는 뇌질환을 연구해왔으며, 2001년 영국 정부가 발간한 방대한 분량의 '광우병백서' 번역작업에 참여하면서부터 국내 광우병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지은이 : 양기화
펴낸곳 : 도서출판be
발행일 : 2009년 12월 7일
A5, 400쪽 / 값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