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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수련보조수당 전체 수련과목 확대

병협, 단계적 시행방안 정부 관련부처에 건의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4-06-03 06:32:11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국립 및 특수병원의 9개 지원기피과 전공의에게 지급하고 있는 전공의수련보조수당을 전체 병원과 수련과목으로 확대할 것을 복지부와 기획예산처에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협회는 전공의 급여 등 수련교육에 드는 비용의 대부분을 병원이 환자진료를 통해 얻은 수익으로 충당하고 있어 재정부담이 큰 데다 미국과 일본은 비용을 국고에서 부담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이 건의했다고 밝혔다.

병원신임위원회와 함께 제출한 건의서에서 병협은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수련과목과 대상병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우선 첫 단계로 응급의학과를 제외한 9개 지원기피과 수련보조수당 지급 대상을 현행 국립 및 특수법인 병원에서 전체 수련병원으로 확대할 것을 건의했다.

이럴 경우 수련보조수당 지급대상이 514명에서 1천여명으로 늘고, 그에 따른 소요재정도 곱절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병협은 다음 단계로 1단계 10개과를 포함해 내 외과계 필요과를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연차적으로 선정해 모든 진료과 전공의로 확대하는 한편 정부 지원을 의무화하는 초치도 아울러 취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 단계로2008년부터 2010년까지 수련병원의 지도전문의 및 수련병원 수련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으로 확대함으로써 수련교육에 대한 국가책무를 완수할 것을 주장했다.

병협은 "미국의 경우 수련교육 관련 예산의 70%를 사회보장세로 운영되는 메디케어에서 부담하고 전공의, 지도전문의 급여 및 수련교육에 드는 모든 직간접비용을 계산해 병원에 지불하고 있으며 일본도 의사는 1년, 치과의사는 2년간 임상연수를 의무화하고 그 비용을 국고에서 100% 부담토록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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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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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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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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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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