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지역거점병원으로 거듭난다는 목표아래 연예인과 지역인사 등 1000명을 홍보대사와 헬스리더 및 서포터즈로 임명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29일 명지병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홍보대사로는 개구우먼 박미선씨가 위촉됐으며 900여명의 서포터즈 조직을 이끄는 초대 단장으로는 개그맨 이홍렬씨가 임명됐다.
또한 지역 여론 주도층으로 구성된 명지병원 헬스리더에는 지역내 오피니언 리더 44명이 위촉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홍렬ㆍ박미선씨를 비롯, 헬스리더와 서포터즈는 각종 질병의 예방과 치료는 물론 사후관리에 대한 교육 등 건강 프로모션을 명지병원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환우 위안 행사를 비롯한 병원 행사에 참가해 지역건강증진과 병원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홍렬씨는 "평소 건강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편"이라며 "국민들의 건강을 좋게 하는 일을 맡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미선씨는 "명지병원이 위치한 고양시의 시민으로서 지역병원의 좋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지역주민들이 건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오늘 위촉된 홍보대사와 헬스리더, 서포터즈는 명지병원과 함께 이웃들의 건강을 보살피는 돌보미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자세로 환자제일주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