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는 질병 치료제 개발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사업의 다양화를 위해서 3천명 이상의 인력 감원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년전 취임한 GSK의 새로운 CEO는 개발 위험성이 높은 처방 의약품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고 OTC제품 판매등을 통한 이윤 확대를 위한 구조조정을 할 것으로 공표해왔었다.
최근 경쟁사인 아스트라 제네카도 구조조정을 통해 약 8천명의 인원을 감축할 것이며 이를 통해 20억 달러의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GSK는 성장이 둔화된 북미 및 유럽의 시장에서의 마켓팅 인력을 축소하고 대신 신흥시장에서의 새로운 인력 충원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위험성 및 특허권 도전을 받는 치료제 개발외에 다양한 사업을 위한 새로운 인력도 확충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