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신약 B형간염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의 중국 내 허가용 임상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부광약품은 1일 일본 에자이사와 기술협약(Licensing agreement)에 따라 중국 내에서 실시하는 레보비르의 3상 임상시험에 소요되는 임상용 의약품의 선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레보비르의 임상3상 시험은 이미 중국 당국에서 승인을 받은 상태며, 임상시험에 등록할 환자를 선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시험에 대한 진행과정이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허가용 임상시험이 당초 예상 보다 빨리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