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연구팀은 원시와 관련된 유전자를 발견했으며 이를 통해 안경을 대신하는 약물 치료방법이 개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2일 밝혔다.
멜버른 안 연구 센터 연구팀은 간세포성장인자(hepatocyte growth factor)가 시력과 관련된 생물학적 기전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551명의 호주 성인의 DNA를 분석해 원시와 관련된 유전자 변형을 발견해 냈다.
그 결과 HGF 가 원시와 연관된 첫 번째 유전자 이며 이를 이용해 치료 방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원시는 멀리 있는 물체는 선명하게 보이는 반면 독서 등 가까이 있는 물체는 잘 보이지 않는 시력 장애이다.
연구팀은 원시가 유전적 환경적 원인의 조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