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최근 (사)한국다문화연대와 '다문화가정 의료지원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달 양 기관 관계자 협의에서 논의된 국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의료지원과 선천성 기형 어린이 재건수술 등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봉사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서 비롯된 것이다.
양측은 상호간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국내 다문화가정 의료지원 사업' 및 '선천성 기형 어린이 재건수술 의료봉사'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다문화연대 의료봉사단(단장 홍인표, 성형외과장)을 출범하여 의료지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재규 원장과 한국다문화연대 신영성 이사장은 “기관 상호간 업무협조와 적극적 의료서비스를 통해 국내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