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연동수)이 최근 졸업생 48명을 대상으로 학위수여식 및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개최했다.
7일 관동의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박희종 관동대 총장과 연동수 의대학장, 김재욱 명지병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새내기 의사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황재형 학생이 관동대 전체 수석을 차지해 총장상을 수상했고 이상윤 학생이 대한의사협회장상을 받았다.
또한 오성운 학생이 대한의학회장상을 수상했고 박남수 학생이 의대동창회장상을, 이철호 학생과 유성원 학생에게 각각 모범상이 수여됐다.
박희종 총장은 "단순한 의학지식인이 아닌 아픈 사람들의 삶을 보살피는 참다운 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관동의대는 올해까지 총 10년간 모두 45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