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배종화 의료원장)은 지진 참사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긴급 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
16일 배종화 의료원장, 장성구 의대병원장 이하 부장단은 아이티 의료봉사에 참가하는 의료진을 불러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치하하며 격려했다.
긴급의료지원단은 경희의료원, 동서신의학병원, 경찰병원이 대한의사협회, 대한적십자사의 지원을 받아 17일부터 28일까지 11박12일로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피해주민에 대한 의료지원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의료봉사에 참석하는 경희의료원 의료진은 정형외과 조형준 교수, 김영식 방사선사, 유재선 수간호사, 차은옥 간호사 등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