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검사가 여성의 심장마비 및 뇌졸중 위험성을 예측하는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16일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지에 실렸다.
브링햄 여성 병원의 니나 페이트너 박사는 고콜레스테롤, 고혈압, 심장질환 가족력등이 여성의 심장 질환 위험을 예측인자로 더 적합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만9천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심장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진 유전자 변형과 기존의 위험성 예측 지수를 결합했다. 그 결과 유전자 변형 여부는 심장 질환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에서는 초기 심장마비와 같은 가족력이 가장 중요한 독립적 위험 인자 중의 하나로 밝혀졌다고 페이트너 박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