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25일 세계 최초로 개인별 신체 특성에 따라 RF 신호를 최적화할 수 있는 차세대 3.0T MRI 시스템 '아치바 3.0T TX'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아치바 3.0T TX'는 MRI 영상의 품질을 높이면서도 촬영 속도는 기존의 3.0T MRI에 비해 최대 40%까지 향상시켰다.
또한 MRI 시스템의 외관에 안락한 분위기의 조명을 사용한 '앰비언트 링'을 설치해 밀폐된 공간에서 환자들이 느낄 수 있는 긴장과 두려움을 진정시키도록 배려했다.
필립스전자의 김태영 대표는 "'아치바 3.0T TX'는 이미 도입한 해외 유명 병원에서 성능과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 출시로 환자들의 검사 환경 개선은 물론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