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는 후기임상시험 결과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이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발표했다.
임상시험 결과 아바스틴과 화학요법제를 병용한 난소암 환자의 경우 화학요법제만을 투여한 환자에 비해 암의 악화 없이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슈는 정확한 자료는 오는 6월 열리는 미국 임상 암학회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초 아바스틴은 위암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었다.
그러나 난소암에 대한 긍정적 결과로 아바스틴의 매출은 다시 증가할 것으로 분석가들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