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최근 오랜 병원생활에 지친 환우들을 위해 병원 로비에서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구로아트밸리와 서울레이디싱어즈가 방문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사랑', 'Fly me to the moon' 등 친숙한 노래들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합창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레이디싱어즈는 19~35세의 여성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1989년 창단된 이래 EBU(유럽방송연맹) 세계합창경연대회 2위, 제3회 세계 합창 심포지움 초청, 인천세계도시축전기념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연주 참가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로아트밸리는 2007년 준공되어 수준높은 예술작품과 공연을 통해 서울 서남권의 문화예술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