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SCI급 저널 논문 게재 의대생 화제

가톨릭의대 4년 박정미씨, 'Human Pathology'에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0-04-05 11:33:24
서울의 한 의과대학 학생이 작성한 연구논문이 과학인용색인(SCI)에 등록된 저널에 실려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가톨릭의대 4학년인 박정미 씨. 의대생의 논문이 SCI에 게재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점에서 박 씨의 쾌거는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가톨릭의대에 따르면 박 씨의 논문이 실린 저널은 Elsevier사가 발생하는 Human Pathology.

이 잡지는 임팩트 팩터가 3.322에 달하는 국제적인 권위의 학술지로 병리학 분야에서는 상당히 인정받는 저널로 알려져 있다.

박 씨는 이 저널에 제1저자로 'The use of an immunohistochemical diagnostic panel to determine the primary site of cervical lymph node metastases of occult squamous cell carcinoma'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잠복 편평세포암종에 경부림프절이 전이됐을때 원발 병소를 규명하기 위한 진단적 면역조직화학염색 패널 검사의 중요성을 설명한 논문이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07년 박정미 씨가 전이성 암종을 규명하던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정찬권 교수의 연구과제에 흥미를 느끼면서 시작됐다.

정 교수의 연구에 동참하게 되면서 정창권 교수의 도움을 받아 각종 연구를 진행하게 됐고 특히 지난 2008년 여름까지 모은 데이터를 발표한 제23회 학생학술발표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박정미 학생은 "의대생이라 병원의 임상실험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는데 SCI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게돼 가톨릭의대인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다양한 경험을 쌓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