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센터장 조비룡)는 올해부터 환자, 보호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연간 2개월 간격으로 개최될 건강강좌는 4월 16일 조비룡 교수의 ‘누구나 가능한 건강노화 백세까지 활기충천’이라는 주제로 첫 강좌가 시작된다.
노인의학 전문가인 조비룡 교수는 “단지 질병이 없거나 오래 사는 것뿐 아니라, 활기차고 왕성한 활동이 가능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어야 건강노화라 할 수 있다”며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노화의 방법에 대해서 알기 쉽게 풀어줄 예정이다.
조비룡 교수의 강의에 이어 6월에는 박민선 교수의 ‘감정 다스리기’, 8월에는 박진호 교수의 ‘한국인의 10대 건강기능 식품 제대로 알고 먹기’, 10월에는 홍경섭 교수의 ‘대장암의 스크리닝’과 손기영 교수의 ‘건강검진 올바로 이해하기’, 12월에는 이승미 교수의 ‘폐경 후 여성에서의 호르몬 치료’와 박상민 교수의 ‘암치료 후 건강증진: 이차암 예방 및 만성병 관리’, 그리고 정희경 영양사의 ‘암생존자와 영양: 암 치료 후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관리’가 이어지게 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서울대병원 본관 지하 1층 C 강당에서 4월 16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전등록(02-2072-3336)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