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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계 치료제 개발은 복합제가 대세
식약청 "올 1분기, 신청건수 187건 중 71건 복합제"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0-04-15 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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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 1분기 고혈압치료제 등 순환계 의약품 심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청건수 총 187건 중 고혈압치료제는 145건, 고지혈증치료제는 20건 등이었고, 이중 복합제는 71건(38%)이라고 15일 밝혔다.
복합제는 2가지 이상의 성분을 함유하는 의약품으로 주성분의 상호보완작용으로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단일제를 따로 복용할 때보다 의료보험 비용측면에서도 경제적인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암로디핀'과 '로자탄' 복합제(아모잘탄)을 투여할 경우, 각각 단일제를 투여하는 것보다 약 27% 약값이 저렴하다.
식약청은 "복합제는 약개발보다 적은 개발비용으로 단기간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제품개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1조1000억원 대로 집계됐으며, 이중 복합제는 약 1800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16%에 해당됐다. 이는 2005년도와 비교할 때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복합제는 2가지 이상의 성분을 함유하는 의약품으로 주성분의 상호보완작용으로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단일제를 따로 복용할 때보다 의료보험 비용측면에서도 경제적인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암로디핀'과 '로자탄' 복합제(아모잘탄)을 투여할 경우, 각각 단일제를 투여하는 것보다 약 27% 약값이 저렴하다.
식약청은 "복합제는 약개발보다 적은 개발비용으로 단기간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제품개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1조1000억원 대로 집계됐으며, 이중 복합제는 약 1800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16%에 해당됐다. 이는 2005년도와 비교할 때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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