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기부터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인 대머리를 유발하는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
콜럼비아 대학 연구팀은 APCDD1이라고 불리는 유전자가 모낭의 수축을 일으켜 탈모를 유발하는 것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유전적인 대머리의 치료에 새로운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남성의 경우 특정 시기부터 탈모가 발생해 대머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유전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동경 유전자 연구소의 유미코 사가 연구원은 Sox21이라는 또 다른 유전자가 모발 복구에 도움을 주는 것을 알아냈다.
쥐에 대한 실험에서 이 유전자를 저해시 탈모가 일어나는 것을 알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