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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원장, 미국 학회서 눈미백술 논문 발표

오는 6월 중화의학회 초청 술기 및 임상결과 소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0-04-20 08:51:23
씨어앤파트너 안과 김봉현 원장이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10 미국 백내장 및 굴절학회(ASCRS)에 참석, 눈미백시술의 임상결과와 공막 이식술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씨어앤파트너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작년 9월 연재로 채택된 바 있는 '눈미백시술을 받은 환자 571명의 임상 결과를 담은 페이퍼 구술 프리젠테이션'(제목: 만성 충혈 치료를 위한 국소적 결막절제술)과 '공막 내부 이식술'(제목: 공막 내부 자가 공막 및 양막 이식술)등 2건이다.

이중 김 원장이 개발해 이번 ASCRS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 공막 내부 이식술의 경우 공막 위에 양막이나 공막을 덮은 뒤 수차례 봉합하는 기존 공막 이식술의 단점을 보완한 술기다.

김 원장은 "비디오 발표를 통해 공막 내부 이식술은 공막 위에 양막이나 공막을 덮는 대신, 공막의 내부에 미세한 공간을 만들어 이 안에 양막 혹은 자가 공막이식편을 집어 넣어 복원시키는 미세 성형술로서 한 두 개의 봉합만으로도 충분해 수술 시간을 단축시키고 회복속도 또한 기존 방식 대비 1/2~1/4 수준으로 크게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눈미백시술 논문의 경우 198명의 남성환자와 373명의 여성환자 1792개 부위의 결막 수술 후 2~27개월 간의 경과 관찰을 통해 얻게 된 시술의 효과와 만족도, 합병증 치료에 대한 논문.

이는 국내 발표를 위해 작년 춘계 대한안과학회에 초록을 제출한 바 있으나 학회 측의 거절로 무산된 바 있다.

이번 발표에 대해 김 원장은 “눈미백시술 세션에서는 발표시간 보다 질의 응답 시간이 주를 이뤘을 만큼 많은 질문이 이어져 눈미백시술에 대한 현지 안과의들의 관심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성충혈의 치료법으로서 눈미백시술의 술기 전파 및 공동연구에 대한 국내외 안과의들의 요구를 아우르기 위해 안과의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판 눈미백 교육 사이트를 수개월 전부터 준비, 오는 5월 중에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원장은 이번 ASCRS에 이어 중국 중화의학회가 주관하는 성형 미용 세미나의 초청을 받아 오는 6월 20일 눈미백시술의 술기 및 임상 결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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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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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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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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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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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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