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 종합병원은 20일 심혈관환자의 빠른 치료를 위해 심혈관센터를 22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심혈관센터는 부산도시철도 부암역과 바로 연결되면서 부산 교통 중심지인 서면에 위치하고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온 종합병원 심혈관센터는 관상동맥조영술 1만례, 관상동맥중재술 4000례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오일환(심장내과)센터장과 오랜 경력의 심혈관 전문의료인력으로 구성된 심혈관센터팀을 구성했다.
도시바사의 최신 심장혈관촬영기(사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뛰어난 영상을 구현함은 물론 24시간 심혈관 시술이 가능하도록 가동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미국 volcano사의 심장혈관초음파와 심장초음파, 운동부하심장검사기, 24시간 생활심전도검사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온 종합병원 심혈관센터는 환자의 편의와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최첨단의 심혈관센터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심혈관센터 오일환 센터장은 "심혈관질환은 무엇보다 빠른 검사와 치료만이 소중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면서 "심장혈관촬영장비 INFX 8000V 등과 최신 장비 및 시설로 그동안 오히려 부산 도심지역에서 빠른 치료를 받지 못했던 응급심장질환자들의 수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