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원장 홍대식)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세종병원, 부천시 보건소와 함께 제7회 당뇨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홍대식 원장은 “병은 치료하는 것보다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걷기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중앙공원 3바퀴를 함께 걸었으며 운동 전후 혈당측정과 영양상담 등을 받았다.
한 시민은 “ 공원에 산책하러 나왔다가 행사가 있다는 소식에 우연히 참가했는데 레크레이션도 재미있고 건강 체크도 해줘서 좋았다”며 참가 소감을 피력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2004년도부터 개원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인근지역 기관들과 함께 당뇨걷기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