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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판매사 선택, 투자성패 갈라"

[Weekly 닥터스 경제브리핑]판매사 이동제 도입에 주목해야


메디게이트뉴스 기자
기사입력: 2010-05-07 11:42:17
특정펀드를 사려면 특정증권사나 은행을 선택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펀드투자자가 되어서 이제 조금 펀드에 대해서 알겠다 싶어서 추천펀드들과 수익률 좋은 펀드들을 선택하고 나면 그만이지 펀드판매사를 굳이 선택까지 해야하는 수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자신이 거래하는 증권사나 은행은 여러 개로 변하고 그에 맞게 계좌수도 늘어났습니다.

어느 증권사나 은행에 자신의 어떤 펀드가 있는지 모르는 상황이 벌어지니 통합적인 자산관리가 어려워지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것이죠 그러면 은행이나 증권사는 그저 펀드를 판매하는 판매사로 전락하고 투자자는 흩어진 펀드들 사이에서 힘겹게 자산관리를 해야 했었습니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바로 펀드판매사 이동제 입니다.

펀드 판매사 이동제란 특정 펀드판매사를 통해서 가입한 펀드를 다른 펀드판매사로 옮기는 제도를 말합니다. 휴대전화 가입자가 사용하던 번호 그래도 통신사를 변경하는 것과 같은 경우입니다. 즉, 판매회사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해당펀드는 별도의 설정이나 해지 등의 절차 발생없이 그대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펀드 판매사 이동제를 통해서 펀드판매회사를 옮기고자 하신다면 펀드 판매 담당했던 증권사나 은행에서 계좌확인서를 받아서 이를 자신이 옮기고자 하는 증권사나 은행등에 방문하셔서 펀드 이동신청을 절차를 거치면 됩니다.

이동전에 판매회사를 방문하셔서 이동가능한 펀드인지를 확인하시고 일부 판매사는 온라인으로도 계좌확인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발급후 5일이내에 이동할 판매회사에 펀드 이동을 신청하시면 다음날로 이동 신청절차가 완료됩니다. 한번 이동한 펀드는 3개월 이내에는 이동이 제한됩니다.

현재 이동가능한 펀드는 국내에서 설정된 온라인 펀드를 포함한 공모펀드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동대상에서 제외되는 펀드는 단독판매사 펀드, 역외펀드 그리고 MMF와 엄브렐러 펀드는 제외되며 장기주택마련저축과 장기비과세펀드등 은 제외됩니다.

또한 해외주식형펀드와 세금우대펀드등은 세금관련 시스템이 정비된후 대상에 포함될 예정인데 빠르면 6월경이면 가능해보입니다.

펀드는 기본적으로 펀드운용회사 펀드수탁회사, 펀드판매회사로 나누어져 운용되는데요 이중에서 펀드를 고객에게 판매하는 역할 고객의 자산출입구가 바로 펀드판매회사입니다.

이 펀드 판매회사를 바꾼다는 것은 특정 펀드를 특정회사가 판매함에 따라 통합적인 자산관리가 어려웠던점을 보완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것과 같은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펀드판매사 이동제가 시행됨에 따라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자산관리 부분에서 역량을 갖춘 펀드 판매사로 투자자들이 이동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증권사와 은행간의 자산관리에 대한 치열한 경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판매회사들은 펀드이동제에 맞춰 다양한 자산관리서비스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자산운용보고서등의 기본적인 서비스 뿐만 아니라 목표수익률 도달시 SMS 알람서비스, 적립식 수익률 관리 시스템. 생애재무설계와 펀드분석등의 펀드클리닉등으로 무한 서비스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펀드시장은 2004년 부터 은행권을 통한 저인망식의 고객확대를 시작으로 적립식 투자와 소액투자중심으로 펀드의 안정성이 부각되는 시기였다면 2007년 주식시장 특히 해외시장의 상승으로 중국펀드등과 같은 해외펀드로의 집중현상을 거치면서 펀드의 수익성이 크게 부각되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수익률폭락과 함께 불완전 판매와 판매회사의 역할이 부각되었으며 이로 인해 펀드는 가입도 중요하지만 투자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어떤 펀드를 고를것인가? 어떤 판매회사를 고를것인가 하는 것 보다는 판매서비스 즉, 어떻게 관리 받느냐가 가장 중요한 상품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펀드의 경우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로부터 펀드를 유치한다는 것은 장기적인 자금수급의 기회를 맞아하게 된다는 점 역시 펀드 판매사 이동제에 대해 회사들간의 경쟁이 유발할 수 있는 중요한 핵심이 되기도 합니다.

투자자들에게 수익률보다 더욱 더 혜택을 줄 수 있는 그리고 더욱 더 의미있는 혜택을 줄수있는 그리고 신뢰를 줄수있는 곳이 이제 투자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기회를 얻게 되는 자산관리 회사로 자리매김 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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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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