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가 최근 대한비만건강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오 신임 회장은 오는 2012년 5월까지 2년간 학회의 수장으로 학회를 이끌게 된다.
오 회장은 대한골다공증학회 부회장,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이사, 대한비만학회 홍보이사,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오한진 회장은 "비만건강학회는 실질적 비만치료와 건강한 100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의사들이 힘을 합쳐 만든 모임"이라며 "학문적 근거에 의거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올바른 비만치료의 틀을 만들고자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