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새 식품의약품안전 차장에 이희성씨를 내정했다.
이 신임 차장은 대전고등학교를 나와, 성균관대 약학과와 연세대학교 보건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또 성균관대 생물약학 박사를 졸업했다.
지난 1998년 식약청 출범 이후 줄곧 식약청에 재직 중이며, 현재까지 의약품 관리과장, 의약품 안전과장, 감사담당관, 의약품안전국장, 의료기기안전국장, 서울지방식약청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맡아왔다.
약무직으로서 전문성과 함께 식약청의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행정능력을 겸비했으며 조직 장악 및 관리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