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한의원이 보건복지부 우수협력기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함소아한의원은 최근 제주도에서 드림스타트 2009 사업보고대회를 열고 수상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대회는 드림스타트 2009 사업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자리로 함소아한의원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앞서 함소아한의원은 2007년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과 후원협약을 맺고, 지난 3년간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후원해 왔다.
'동병하치'는 겨울철에 잘 걸리는 감기·비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여름철 인체의 양기가 충만한 기회를 이용해 치료하는 프로그램. 이 치료의 일환으로 한방 패치 부착, 의료 상담 서비스, 여름 건강용 한방음료 등을 제공했으며, 2009년 1,500여명을 포함하여 3년간 8,690여명의 미취학 아동이 후원을 받았다.
함소아 한의원 이상용 대표는 “드림스타트와 협약을 통해 오히려 소아전문한의사로서 보람을 느끼게 해줘 감사했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드림스타트 사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