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은 9일 본관 대강당에서 개원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차병원 그룹 차경섭 이사장과 차광렬 회장을 비롯 황영기 부회장, CHA 의과학대학교 박명재 총장 외 주요 인사와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예배, 장기근속자 표창, 의무기록작성 우수전공의 포상, 병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중언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분당차병원은 지난 15년간 명실상부 서울, 경기지역의 대표적인 대학병원으로 성장해 왔다”며 “15년의 역사를 발판 삼아 질적인 내실을 다지는 한편,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대한민국 의료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995년 개원한 분당차병원은 식스 시그마를 통한 경영혁신운동 등 체계적인 품질향상 활동을 지속하여 온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의료계 첫 국가품질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